| 캔유 블링블링폰 방문 구입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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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휴대폰을 바꾸려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봤어요 저는 2005년도 모토로라 폰을 지금까지 써왔고 남자친구는 2006년도 애니콜을 지금까지 쓰고있었거든요 오래된폰이라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고 해서 바꾸기로 마음먹고 알아봤는데 요즘 나오는 폰들은 거의다 3G폰 이더라구요 오랫동안 011 번호를 써왔던 우리는 2G폰을 찾았죠 sk에서 lg텔레콤으로 옮겨야 했지만 캔유폰을 보자마자 반했기에 고민없이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는걸 못미더워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방문수령가능＂ 이라는 문구를 보고 ＇유니온모바일＇에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오전에 출발하기 전부터 전화하기 시작해서 오후4시 넘어서까지 무려 20통도 넘는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거봐 인터넷은 믿을게 못돼＇ 라고 하는 남자친구.. 용산 근처길래 먼저 용산전자상가, 아이파크몰을 다 가봤습니다 2시간넘게 돌아다녀봐도 무조건 24개월 약정에 한달에 얼마이상 써야하는 요금제도 있고 부가서비스도 매달 2만원이상 사용해야 공짜. 저런 조건 다 달고도 9만원을 부르는곳도 흔했습니다~ 마지막에 간 곳은 절대로 12개월 약정에 공짜인곳은 절대로 절대로 없을거라고 확신하시더라구요 그냥 여기서 사자고 하는 남자친구를 끌고 ＇유니온모바일＇에 갔습니다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딱 들어서자마자 직원 4분이서 쌓여있는 택배박스들 틈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계시더라고요 크거나 화려하지 않은 대리점인데도 직접와서 휴대폰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 바쁜와중에도 친절하게 업무처리 해주신분이 사장님인가요? 오후6시가 넘었는데 점심도 못드시고 일하고 계신다고 했어요.. 아무튼 원하는 색상으로 휴대폰 2대를 개통시키고 나왔네요 전화 못받아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휴대폰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거 다 괜찮았어요 ㅋㅋ 사은품으로 휴대폰 케이스까지 주시고.. 다른곳에 소문내지 말라고 하셨는데 주위에 휴대폰 바꾼다는 사람마다 유니온모바일 사이트 소개해줬어요^^; 집에오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남자친구한테 생색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파셔서 남는게 있나요? 다음에 휴대폰 구입하게 될땐 최소한 1년이 지난 후겠지만 엄마 아빠 휴대폰 다 여기서 바꿔야겠어요 그때도 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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